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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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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컵대회 조 편성 완료, ‘대성 더비’부터 ‘숀 롱 더비’까지 ‘꿀잼’ 매치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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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L 컵대회 조 편성이 완료됐다.

KBL은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열리는 2024 KBL 컵대회(이하 컵대회) 조 추첨을 완료했다.

KBL 소속 10개 구단과 국군체육부대(상무)가 참여하는 이번 컵대회 조 추첨 결과 A조는 상무, 서울 삼성, 대구 한국가스공사, B조는 수원 kt, 부산 KCC, 창원 LG, C조는 고양 소노, 울산 현대모비스, 안양 정관장, D조는 서울 SK, 원주 DB로 결정됐다.

매일경제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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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흥미롭지 않은 2024-25시즌 정규리그 일정과 달리 시작부터 ‘꿀잼’ 매치가 가득한 컵대회 조 편성 결과다.

삼성과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여름 이대성 관련 이슈로 갈등이 있었다. 이제는 삼성 유니폼을 입을 이대성이 친정 한국가스공사를 상대한다.

숀 롱 영입 관련 재정위원회까지 개최하려고 했던 정관장, 그리고 롱을 품은 현대모비스도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컵대회는 A조 상무와 삼성, C조 소노와 현대모비스의 개막전 맞대결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조별 예선을 치른다. 이후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각 조 1위 팀 간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은 5000만원, 준우승팀은 3000만원을 상금으로 받는다. MVP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경기 개시 시간은 추후 확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사진=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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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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