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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매체 ‘빌트’는 25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요십 스타니시치는 완벽한 스파이가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5일 아마추어팀인 로타흐 에거른과 친선 경기에서 1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후반전 시작과 함께 출전한 김민재는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인 요십 스타니시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그리고 스타니시치는 바이에른 뮌헨의 스파이가 될 것이냐는 질문을 받자 “나는 뱅상 콤파니 감독에게 바이어 04 레버쿠젠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 그것은 경기 전에 이야기할 수 있다”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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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레버쿠젠으로 1년 임대를 떠났다. 바이에른 뮌헨의 전임 사령탑인 토마스 투헬 감독은 스타니시치를 외면했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리가 나지 않은 스타니시치는 레버쿠젠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레버쿠젠은 공식전 51경기 동안 무패 행진을 달리는 새 역사를 썼다. 스타니시치 역시 레버쿠젠의 주요 자원으로 활약하며 팀의 독일 분데스리가, 포칼 컵 우승을 이끌었다.
반면 원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은 무관에 그쳤다. 그 사이 스타니시치는 레버쿠젠 생활에 만족하며 “레버쿠젠에 잔류하고 싶다”라는 발언을 했다.
하지만 그는 시즌이 끝난 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돌아갔고, 곧바로 “레버쿠젠의 비밀을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에게 설명할 것이다”라는 발언을 했다. 지난 시즌을 레버쿠젠에서 보냈기에 할 수 있는 농담이었다. 그러나 이런 농담은 레버쿠젠 팬들 입장에선 분명 불쾌할 만한 발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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