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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정은지♥최진혁, 오늘부터 1일 '핑크빛'…입맞춤까지 했는데 위기? (낮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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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최진혁과 마음을 확인한 정은지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27일 방송하는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에서 이미진(정은지 분)과 계지웅(최진혁)이 길고 긴 엇갈림 끝에 연인으로 첫 발돋움을 앞둔 가운데 예기치 못한 목격자의 등장으로 난항을 겪을 조짐이다.

앞서 이미진은 일찌감치 계지웅을 향한 자신의 진심을 깨닫고 입맞춤을 시도했다가 불발당하는 전적을 남겼다. 그 이후로 더욱 어색해진 두 사람은 뾰족하게 날 선 말들로 오해를 거듭해 보는 이들까지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미진이 고나흔(최범호) 살인사건 목격자로 진술을 하러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계지웅이 드디어 진심을 자각하면서 터닝포인트를 맞이했다.

이미진이 위험해지는 것에 극도로 두려움을 느끼며 그녀가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가 됐는지 깨닫게 된 것.

계지웅의 사과와 함께 이루어진 두 남녀의 입맞춤이 그들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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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목격자와 검사의 관계에서 180도 뒤바뀐 이미진과 계지웅의 모습이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진정성이 담긴 고백으로 의심할 여지 없이 쌍방 통행임을 확인한 두 사람에게 느껴지는 풋풋한 분위기가 심장을 간지럽게 한다.

특히 담 너머에 이미진의 아버지 이학찬(정석용)이 이 광경을 목격하고 있는 현장이 포착돼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본의 아니게 딸의 연애담을 담벼락 1열에서 엿듣게 된 것.

이학찬의 반응이 시청자의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이미진은 무엇보다 아직 노년 타임의 비밀을 찾지 못해 계지웅과의 관계가 더욱 조심스럽다.

이미진은 최대한 이 사실을 비밀에 부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으로, 아버지 이학찬의 입을 막으려 폭풍 회유에 돌입한다는 후문이다.

정은지의 비밀 사수 작전은27일 오후 10시 30분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삼화네트웍스, SLL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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