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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황재균♥' 지연, 이혼설 한 달 만의 근황…티아라 15주년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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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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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그룹 티아라 지연이 남편 황재균과 이혼설 약 한 달 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연은 29일 자신의 SNS에 "행복한 15주년 기념일. 여러분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여러분이 저희를 위해 해주신 모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퀸즈(팬클럽명)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연과 함께 은정, 효민, 큐리 티아라 멤버들이 함께한 모습이 담겨있다. 지연은 티아라 데뷔 15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사진과 함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는 지연이 최근 불거진 이혼설 이후 약 한 달 만에 전한 근황으로 눈길을 모은다.

2022년 12월 결혼한 그룹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 부부는 최근 결혼 1년 반 만에 때아닌 이혼설에 휩싸였다.

지연 황재균 부부의 이혼설이 갑작스럽게 나돈 것은 지난달 25일 유튜브 중계가 발단.

부산 경남권에서 방송되는 KNN 라디오 중계 유튜브 라이브 중 '최강야구' 코치이기도 한 이광길 해설위원은 동료 캐스터에게 "황재균 이혼한 것 아느냐"고 불쑥 말을 꺼냈다. 그러자 이광길 위원은 "조금 이따가 이야기 나누자. 국장한테 이야기 들었다"라면서 황재균의 최근 부진이 집안 문제 탓이라는 뉘앙스로 말했다.

이는 쉬는 시간 오간 사담이었으나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송출됐고,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캐스터는 "여러분 그런 썰을 위원님이 누군가에게 들었다는 것이지 오피셜이 아니다"라고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두 사람의 이혼설은 기정사실화 되어 일파만파 퍼졌나갔다.

광길 해설위원도 "오해한 것"이라며 사과했으나 지연의 손가락에서 결혼반지가 사라졌다는 점, 지연이 지난 20일 황재균과 결혼생활을 공개하던 유튜브 활동을 "개인 사정"을 이유로 중단한 점 등을 들어 이혼설에 대한 의심이 더욱 커졌다.

이에 현재 소속사가 없는 지연은 측근을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부부사이에는 문제가 없다고 이혼설에 선을 그었다. 황재균이 속한 kt위즈 측은 "사생활은 확인할 수 없다"라며 해명에 나섰다. 적극적으로 SNS 활동을 하며 팬들과 소통하던 두 사람이지만 공교롭게도 둘 모두 현재 SNS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라 다소 소극적으로 보이는 해명이 더 의심을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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