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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솔직했다"VS"표현 고려해야" 조윤희의 이혼가정 고백..당신의 생각은?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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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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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이제 혼자다’에서 조윤희가 딸 로아 친구의 훅 들어온 질문에 당황, 하지만 차분하게 이를 다시 설명했다. 하지만 "솔직했다"고 생각하는 반면, "단어 표현을 고려하는게 좋다"는 의견으로 갈리기도 했다.

30일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 조윤희가 딸 로아 친구 질문에 당황했다.

이날 딸 로아와 아침식사를 하면서 하루 일정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딸 로아의 학교생활을 묻자딸은 머뭇 거리더니 “쉬는 시간에 항상 혼자다”고 했다. 처음듣는 딸의 충격고백. 딸은“진짜 혼자다, 같이 안 놀아준다”며 “난 친구들에게 불편하게 안 했다”며 생각지 못한 학교생활을 전했다.

이후 조윤희는 유치원 때부터 함께한 딸의 친구들을 집에 초대했다. 친구들과 파자마 파티를 하게 된 모습.딸 로아는 친구들에게 갖고싶은 것도 양보하는 등 외동딸이라고 믿기 힘든 배려 깊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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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딸이 남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했다고 했다. 하지만 딸 로아는 다른 남자친구와 약속했다며 도발,결혼 취소 위기(?)를 보였다.하지만 다른 남자친구는 “난 여전히 로아랑 결혼하고 싶다”고 했고 달달한 7세 로맨스에 조윤희는 감동했다.

한 친구는 “로아 내일 뭐해요?”라고 물었고 조윤희는 “내일 아빠 만나는 날”이라 말했다.이에 또 한 친구는 “아빠는 오늘 집에 안 와요?”라고 물었고, 조윤희는 “로아는 아빠랑 따로 산다”며 “이모가 로아 아빠라 헤어져서 같이 안 산다”고 했다.

그러자 한 친구는 또 “왜 헤어졌어요?”라고 기습 질문했다.조윤희는 “안 좋아해서 헤어졌다 싸우기도 했다”며 조심스럽게 대답,아이들에게 숨김없이 설명했다. 항상 딸에게 다양한 형태의 가정이 있다고 설명하기에 당당하게 말해줬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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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미선은 “담담한 설명이 오히려 이해가 쉬울 지도 모른다”며 솔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고 했다.조윤희도 “딸에게 당당히 얘기했으니 친구들에게도 당당했던 것 하지만 로아생각을 물어보지 않아 생각 못했다”고 했다.

이를 본 전노민은 “상처 받지 않게 단어선택이나 표현을 고려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안 좋아해서 헤어졌기 보다 사정이 있다고 표현하는 건 어떨까 싶다”며 “아이를 위해 자극적인 표현은 정서적으로 안 좋지 않을까, 개인적인 생각이다, 정답은 없다”고 조언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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