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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이혼 후 자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근황을 전한 스타들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1일 최동석은 자신의 계정에 "다인이와 공항에 설치된 미끄럼틀 타고 깔깔대고 놀았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동석은 자녀와 함께 싱가포르로 여행을 떠난 모습으로, 브이(V) 포즈를 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멀리서 다른 사람들 타는 거 지켜보며 올림픽 중계 놀이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30일 아들의 사진을 업로드하며 "오구 잘먹네", "쫑알쫑알", "잘생겼어", "귀여워 미쳐", "또 오자고 하네" 등의 문구를 게재했고, 딸의 사진을 업로드하면서는 "행복하면 된거야", "다인이와 나는 락사중독 혈액 검사하면 락사글로빈 검출될 지경"이라는 글을 더했다.
최동석은 "아이들이 좋아한 호텔", "이안이가 돈 많이 벌면 사준다고" ,"눈떠서 뒹굴거리며 다인이와 쌍브이" 등의 글을 게재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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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부터 최동석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자녀들과의 시간을 꾸준히 기록 중이다. 최동석과 이혼한 박지윤은 이 기간 제주도 집을 이사하는 근황을 전했다. 28일 박지윤은 "이사하기 좋은 날"이라며 "아이들 없는 동안 휘리릭 해치우기. 새벽같이 일어나 또또(반려견) 이웃집에 맡기고 짐 내리는 도안 도와주러 온 친구랑 커피 마시고, 떡볶이 먹으면서 잠시나마 관광객 놀이도 해보고"라고 전했다.
최근 최동석과 그의 부모가 박지윤의 명의로 된 제주도 빌라에서 거주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고, 이들은 양육권 갈등 중이라고 전해졌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이혼한 그룹 라붐 출신 율희 또한 자녀와 행복한 근황을 전하고 있다. 최근 율희는 자신의 계정에 "핫뚤핫뚤", "준비운동"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율희의 아들 재율 군과 쌍둥이 딸 아윤, 아린 양이 수영장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전에도 "빙수 먹고 가자"라며 아들 사진을 게재하거나, "귀요미야"라며 딸의 사진을 게재하는 등 자녀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또한 아들과 함께 영상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과, 자녀들과 키즈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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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고 있기에 그의 근황이 더욱 주목받았다. 이와 관련 율희는 앞서 "이제 아이들의 사진은 올라오지 않는 거냐"라는 질문에 "이제는 아이들의 생활이 있고 한편으로는 걱정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같이 지낼 때마다 모습을 많은 분들께 공개하기 조심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그렇지만 간간이 올려드리겠다"고 답변을 전하기도 했다.
율희는 "현재 아이들의 현실적인 문제들과 최대한 심리적인 불안함이 크지 않도록 지금까지 생활하던 공간에서 지내는 게 맞다는 판단을 했다"고 덧붙였다.
율희는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연예계 '최연소 아이돌 부부'라는 타이틀로 주목받았으나 지난해 12월 5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KBS 동기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을 맞았다.
이혼 후 아이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소중한 일상을 기록해나가고 있는 이들에게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최동석, 율희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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