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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박보영 "운 다 썼다, 손 벌벌 떨려"…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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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유튜브 '보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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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배우 박보영이 가수 임영웅 콘서트 티켓 예매에 성공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5일 '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인터뷰 영상에서 박보영은 "얼마 전 가수 임영웅 콘서트 티케팅에 성공하셨던데"라는 말을 듣고 "제가 정말 운을 다 썼다"며 말문을 열었다.

박보영은 "(제 얘기가) 저녁 뉴스에 나오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며 "이게 정말 엄청난 거구나 싶었다"고 했다.

이어 "그때 제가 촬영하는 날이어서 티케팅은 힘들겠다고 생각했는데 양치를 하면서 폰을 보고 있다가 '안 되겠다' 하고 '뒤로가기'를 눌렀는데 들어갈 수 있더라. 그래서 '응?' 하면서 눌렀는데 갑자기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화면으로 바뀌었다"며 얼떨결에 성공했던 과정을 되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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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은 "그래서 양치가 중요한 게 아니다 하고 바로 칫솔을 내려두고 설마 설마 하면서 VIP 좌석이 남아있는지 봤는데 남아있더라. 그것도 연석으로 두 자리가"라며 "손을 벌벌 떨면서 눌렀다"고 했다.

티케팅 성공 소식이 퍼지면서 박보영은 많은 사람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그는 "사람들이 다 연락 와서 PC방 가서 했냐고 묻더라. 아니다. 폰이었다. 티케팅 성공으로 효녀가 됐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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