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이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낸다.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한 찬열은 12년 만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Black Out'(블랙 아웃)을 오는 28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 곡 'Black Out'을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돼 있다는 후문이다.

9일 자정에는 엑소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찬열 첫 번째 미니앨범 'Black Out'의 디지털 커버 이미지도 공개됐다.

찬열은 그간 SM STATION으로 발표한 '봄 여름 가을 겨울 (SSFW)'과 'Tomorrow'(투모로우), 싱글 '그래도 돼 (Good Enough)' 등 솔로곡부터 컬래버레이션, 피처링, 영화·드라마·웹툰 OST 등 폭넓은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첫 솔로는 어떨지 주목된다.

앨범 발매 후 찬열은 '2024 CHANYEOL LIVE TOUR : 都市風景 (City-scape)'(2024 찬열 라이브 투어 : 도시풍경 (시티스케이프))를 개최, 내달 6일과 7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10개 지역 투어를 이어가며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