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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수)

'슈돌' 김준호, 백호의 가이드 받으며 아이들과 제주도 여행 힐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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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슈퍼맨이돌아왔다'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준호가 백호의 가이드 아래 아이들과 제주도를 즐겼다.

11일 밤 10시 20분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돌아왔다'에서는 제주도 여행을 하게 된 김준호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주도에 간 김준호와 아이들은 가이드 백호와 함께 제주도 여행에 나섰다. 가이드 백호는 아이들과 친해지려고 한라봉 에이드며 과자며 여러가지 간식거리를 챙겨왔다.

이 과정에서 김준호는 자신이 94년생인데 백호사 95년생이라 다행이라며 형이었다면 좀 불편할 뻔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네 사람은 제주도 바다로 향했다. 특히 아이들은 인생 첫 바닷물 입수에 깜짝 놀라 도망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첫째 아이는 파도를 보고 기겁해 아빠 김준호를 부르며 파도가 위험하다고 했지만 김준호는 마냥 신난 모습을 보였고 이에 백호가 첫째아이를 케어해 눈길을 끌었다. 첫째 아이는 계속 김준호를 불렀지만 김준호는 둘째 아이를 데리고 바닷물 감상에 빠졌고 결국 백호와 모래성을 쌓는 첫째 아이는 김준호에게 단단히 삐지고 말았다.

이를 지켜 본 문희준은 "쉴드를 치기가 쉽지 않다"며 "아빠가 잘못했다"고 했고 제이쓴 역시 "동생만 챙겼으니 서운할만 하다"고 거들었다. 이후 숙소로 간 김준호는 아들을 풀어주기 위해 열심히 놀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김준호가 숙소에서 두 아들들을 데리고 놀아주고 있는데 어떤 물건이 숙소에 도착했다. 바로 백호가 주문해 놓은 저녁거리였다.

헤럴드경제

KBS2TV '슈퍼맨이돌아왔다' 캡처



백호는 "어머니 친구분이 하시는 식당 음식이다"고 했다. 메뉴는 두부부침과 돔베고기, 전복, 옥돔 등 제주도 식재료가 가득했다. 이외에도 열무김치, 보말장, 제주산물미역무침, 달래장아찌, 단호박 무침, 매실 장아찌, 제주산 고사리볶음, 고추잎 무침 등 다양한 반찬이 있었다.

백호는 식사를 하면서 메뉴에 대해 설명해주는가 하면 아이들에게 옥돔 가시를 발라주며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또 김준호는 백호에게 제주도 사투리 하나만 가르쳐 달라 했고 백호는 "아방이라고 부르면 너무 귀여울 것 같다"고 했다. 아방이라는 말은 아버지라는 뜻이었다.

이후 다음날 아침이 되자마자 김준호는 아이들을 씻기며 한바탕 전쟁을 치른 뒤 말을 타러가기로 했지만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동문시장으로 가는 것으로 일정을 바꿨다. 이들은 동문시장에서 흑돼지전복 김치말이삼겹살, 흑돼지 만두, 전복 달걀말이 김밥, 전복 주먹밥, 디저트 까지 제주도에서 핫한 음식들을 즐겼다.

김준호는 제주도 여행을 마치면서 "제주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또 백호가 육아는 물론 제주 가이드까지 완벽하게 해줘서 좋았다"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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