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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협회 회장·임원이 챙긴 '선수들 땀의 대가'…횡령·배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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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 조사로 드러난 배드민턴협회의 비리는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선수들이 흘린 땀의 대가가 협회 회장과 임원들의 몫으로 돌아간 건데, 정부는 횡령과 배임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계속해서 채승기 기자입니다.

[기자]

[김택규/대한배드민턴협회장 (지난 8월 7일) : 사실 협회에서 무슨 잘못을 많이 한 것처럼 비치는데 보도자료를 한 번 보시면…]

안세영의 작심발언에 배드민턴협회는 잘못이 없다고 해명했지만 문체부의 판단은 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