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9 (목)

"100년 만의 폭우, 한달치 비에"…유럽 중동부서 최소 17명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강물이 거센 파도처럼 세차게 밀려옵니다.

지붕 높이까지 넘실대는 강물은 도로와 철도, 다리를 모두 집어삼켰습니다.

폭풍 '보리스'가 강타한 중부 유럽에 수십년 만에 최악의 폭우가 쏟아진 겁니다.

체코와 폴란드, 오스트리아 등 곳곳에 며칠째 폭우가 이어지면서 도시는 온통 흙탕물에 잠겼습니다.

주민들은 대재앙이라고 말합니다.

[수지몬 크르지스탄 / 폴란드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