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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음주운전 및 뺑소니 구설에 휩싸인 김호중의 구속 기간이 연장됐다.
12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은 이날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등 혐의를 받는 김호중에 대한 구속 기간 갱신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김호중의 구속 기간은 2개월 연장돼 10월까지로 변경됐다.
앞서 지난 김호중은 5월 9일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마주오는 택시와 접촉사고를 내고 도주했다.
사고 발생 이후에는 김호중의 매니저가 대신 자수했으며, 김호중은 17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에 출석해 자신이 운전한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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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측은 사고 직후부터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 "모든 진실은 밝혀진다"며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했으나, 결국 일주일 만에 음주운전 사실을 이실직고했다.
소속사는 "최초 공식장에서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숨기기에 급급했다. 진실되게 행동하지 못한 점 또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잘못을 시인했다.
김호중은 팬카페를 통해 "진심으로 죄송하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며 고개를 숙였으나 여론의 싸늘한 반응이 이어졌다.
그런 가운데 김호중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오는 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2차 공판을 앞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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