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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괴물’ 류현진과 배터리를 이루며 최고 파트너로 불렸던 신경현 감독이 경남대 야구부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다.
경남대는 지난 20일 선샤인 밀양스포츠파크야구장에서 열린 제58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연세대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경남대는 홈런 5개를 터뜨리는 등 장단 15안타를 때려내며 12-5 대승을 거두며 1982년 팀 창단 이래 전국대회 첫 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노경민은 1회 선제 2점 홈런을 터뜨리는 등 공격을 주도하며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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