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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1년 만에 맨시티 복귀' 귄도안도 예외는 없다! 펩 "선발 출전 보장은 없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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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일카이 귄도안의 복귀를 반기면서도 경고를 날렸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24일(한국시간) "귄도안이 맨체스터 시티에 돌아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귀도안에게 주전 경쟁을 경고했다. 선발 출전 보장은 없다고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귄도안은 2016-17시즌 맨시티로 이적했다. 귄도안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만나면서 더욱 위대한 선수가 됐다. 중원에서 영향력을 넓혀가며 경기를 주도했다. 맨시티는 귄도안과 함께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팀으로 거듭났다.

절정은 2022-23시즌이었다. 맨시티의 리그 우승 레이스는 순탄하지 않았다. 아스널이 시즌 초반부터 좋은 기세로 치고 나가면서 맨시티는 2위에 머물러 있었다. 아스널이 오랜 기간 리그 선두를 달렸고 맨시티는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다. 맨시티의 우승 DNA는 무서웠다. 시즌 막바지 12연승을 달리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아스널과 2번의 맞대결에서도 모두 승리했다. 결국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FA컵에선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귄도안의 선제골로 앞서나갔고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1골 내줬지만 귄도안이 한 번 더 골을 터트리며 2-1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트레블까지 UCL 우승만 남겨뒀다. 맨시티는 로드리의 결승골로 인터밀란을 제압하며 UCL 빅이어를 들어올렸다. 맨시티가 트레블을 완성한 순간이었다. 맨시티는 구단 역사상 최초, 잉글랜드 역사상 두 번째 트레블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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귄도안은 2022-23시즌 맨시티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였다. 주장으로서 팀의 중심을 잡았고 중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필요할 땐 골까지 기록하며 주장의 품격을 보여줬다. 귄도안은 모든 대회에서 51경기에 출전해 11골 7도움을 만들어냈다.

귄도안은 지난 여름 맨시티를 떠났다. 재계약 협상이 불발되면서 많은 팀과 연결됐다. 귄도안은 적은 나이가 아니었지만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다.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맹(PSG), 바르셀로나 등과 이적설이 나왔다. 귄도안의 행선지는 바르셀로나였다. 귄도안은 바르셀로나와 2+1년 계약을 체결했다.

바르셀로나에서도 귄도안은 좋은 기량을 뽐냈다. 주전으로 맹활약하며 바르셀로나의 중원을 책임졌다. 귄도안은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많은 공격 포인트를 쌓아갔다. 귄도안은 모든 대회에서 51경기를 소화했고 5골 14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무관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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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갑작스럽게 귄도안의 맨시티 복귀설이 나왔다. 영국 'BBC'는 "귄도안은 한 시즌 만에 바르셀로나를 떠날 수도 있다. 귄도안은 이미 바르셀로나를 떠날 방법을 찾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귄도안의 계약 기간은 아직 남았지만 바르셀로나는 귄도안을 말리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바르셀로나가 귄도안의 무료 이적을 결정했다. 맨시티는 귄도안의 복귀를 위해 현재 영국에서 귄도안의 에이전트와 세부적인 계약 내용을 조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귄도안는 맨시티 복귀를 강력히 원했고 이적은 빠르게 진행됐다.

맨시티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귄도안이 맨시티로 돌아왔다. 우리는 귄도안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귄도안은 "내가 맨시티에서 보낸 7년은 복귀에 큰 역할을 했다. 여전히 나는 최고가 되려고 노력한다. 그것이 내가 갖고 있는 야망이다. 나는 매 훈련과 경기에서 나 자신을 증명하고 싶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은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다. 그래서 내가 복귀 결정을 쉽게 내렸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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