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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일)

[스브스夜] '미우새' 작명가, "성욕 강한 김승수, 결혼했다면 다산왕 되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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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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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미우새 아들들이 자신들의 이름을 풀이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승수가 은지원, 김희철과 함께 작명소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작명가에게 자신들의 이름 풀이를 부탁했다. 그리고 앞서 성명학이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작명가는 사주 명리학을 근간으로 해서 운명, 성향, 건강, 재물운 등을 보완해서 이름으로 지어주는 것이 성명학이라며 "사주가 숙명이라면 그 숙명을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게 성명학"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김승수부터 이름 풀이를 했다. 작명가는 김승수의 이름에 대해 "그렇게 좋은 이름은 아니다. 물가 수는 이름에 잘 사용하지 않는 불용한자이다"라며 "음의 기운만 많아서 시작이 안 되는 이름이다. 생각이 많고 결정이 늦고 내성적인 성향이 강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동생들은 결혼운은 어떤지 물었다. 이에 작명가는 "결혼운을 알려면 사주를 풀어봐야 한다"라며 사주 풀이를 진행했고, 그는 "성욕이 다른 사람에 비해 강하다. 음적인 기운이 강한다 성에 대한 욕구를 일로 풀고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작명가는 세 사람이 결혼을 했다면 최고의 다산왕은 김승수라며 "하지만 풀지 못한 어떤 숙제를 잘 풀어야 결혼할 수 있다. 지금 이름을 쓰면 결혼을 못 한다. 결혼운이 아예 없는 이름이다"라고 말해 김승수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작명가는 그가 이름을 개명할 경우에는 60세 이전에 결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배우자의 기운을 채워주는 이름으로 태양, 담호 등을 추천했다.

또한 그에게 잘 어울리는 배우자의 성 자로는 ㅇ이나 ㅎ이 들어가는 성을 꼽았고, 이에 김희철은 "양정아 누나도 ㅇ이 들어간다"라고 했다. 그러자 김승수는 "정아도 포함되긴 하지"라고 했고, 잘해보라는 김희철의 응원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작명가는 은지원의 원래 이름이었던 은신기에 대해 "이 이름으로 불리었다면 정말 유명한 무속인이 되었을 거다. 이름에 귀문관살, 귀신의 문이 3개나 있다"라고 했다. 그러자 은지원은 "게임의 신이라는 소리는 많이 들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작명가는 은지원의 사주에는 지혜를 상징하는 물이 부족하다고 했다. 또한 이름으로 본 그의 전생은 신라의 화랑 중 우두머리였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은지원은 "리더 하는 거 좋아한다"라며 반가워했다.

그리고 은지원 역시 김승수처럼 사주에 배우자의 기운이 부족하다며 도건, 태건, 태겸, 도겸 등의 이름을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작명가는 김희철의 이름이 세 사람 중 가장 좋다며 재물과 명예를 다 채워주는 이름이라고 평했다. 하지만 사주나 이름 그 어디에도 인성이 없다고 말해 김희철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작명가는 "공부, 학업의 기운이 하나도 없다는 거다"라고 말해 듣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불처럼 타올랐다가 금방 꺼지는 연애운을 갖고 있다고 했고, 김희철은 "맞다. 연애를 해도 길어야 한 달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승수는 "그건 그냥 지인이다. 그게 무슨 연애냐"라고 했고, 서장훈은 "맞다. 그래서 희철이가 지인이 많다"라며 김희철을 놀렸다.

그리고 작명가는 김희철과 김승수의 사주 풀이 한자가 똑같다며 부부궁합이라고 밝혔고, 김희철은 "저는 괜찮다. 상관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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