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4위·양희영 6위 랭크
김효주 17위로 순위 내려가
김효주 17위로 순위 내려가
유해란이 2일 열린 LPGA 투어 FM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환하게 웃고 있다.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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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한 유해란(23)이 여자 골프 세계 11위로 올라섰다. 개인 최고 순위다.
유해란은 지난 2일(한국시간) 끝난 LPGA 투어 FM 챔피언십 우승 영향으로 3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1위에 올랐다. 지난 주 18위에서 7계단 상승해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한 유해란은 고진영(4위), 양희영(6위) 다음으로 한국 선수 중 세 번째로 높은 순위에 올랐다. 올해 LPGA 투어 대회에서만 톱10에 9차례 들었던 유해란은 개인 첫 세계 톱10 진입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FM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고진영이 6위에서 4위로 2계단 상승해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았고, 양희영이 뒤를 이었다. 김효주는 16위에서 17위로 한 계단 하락하고, 한국 톱3 자리도 유해란에게 내줬다.
넬리 코르다(미국), 릴리아 부(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3위를 유지한 가운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해 시즌 3승을 달성한 배소현이 88위에서 72위로 16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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