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길 PD. 사진l유튜브 채널 ‘김상혁의 대리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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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한 최병길 PD가 생활고를 고백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김상혁의 대리운전’에는 ‘파산하셨다고요? 최병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최병길 PD를 만난 김상혁은 “살이 많이 찌셨다”면서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병길은 “엄청 쪘다. 진짜 2배가 됐다”면서 “요새 좀 망해서 대리운전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근황을 밝혔다.
최병길 PD는 2019년 서유리와 결혼했으나, 5년 만인 지난 3월 파경을 맞았다. 최 PD는 “(전 아내와) 헤어질 때 집이 날아가는 건 별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키우던 고양이를 데려갈 형편이 안 돼서 한 달 넘게 떨어져있을 때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집이 없어서) 창고형 사무실에 한 달 정도 있었는데, 창고도 빼줘야 하는 상황이 됐다. 보증금이 없어서 월세를 많이 주면서 살고 있다. 최근 휴대폰 소액결제까지 끌어 모아 생활을 하고 있다”라고 힘든 재정 상황을 밝혔다.
특히 최병길 PD가 “사채를 빌려 영화 ‘타로’를 찍었다. 빌린 것은 3천만원 정도인데, 대출이 쌓이고 쌓이다 보니 갚은 돈은 2억원 정도 된 것 같다”라고 하자, 김상혁은 “완전 불법 사채 아니냐”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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