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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리 카즐리 임시 감독 체제, 잉글랜드가 공개된다.
잉글랜드는 8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아비바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B 2조 1차전에서 아일랜드와 대결한다. 잉글랜드는 지난 시즌 리그 A에서 강등이 돼 B에 위치하게 됐다. 잉글랜드는 아일랜드와 더불어 핀란드, 그리스와 2조에 묶여 있다.
잉글랜드는 조던 픽 포드, 리바이 콜윌, 마크 게히, 해리 매과이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데클란 라이스, 코비 마이누, 앤서니 고든, 잭 그릴리쉬, 부카요 사카, 해리 케인이 선발 출전했다. 존 스톤스, 리코 루이스, 코너 갤러거, 모건 깁스-화이트, 앙헬 고메스, 제로드 보웬, 에베레치 에제, 닉 포프, 노니 마두에케 등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8년 만에 삼사자 군단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4강, UEFA 유로 2020 준우승, UEFA 유로 2024 준우승 등의 성과를 냈다. 이전 감독들에 비해 확실한 성과를 냈지만 황금 세대 잉글랜드 선수들을 데리고 우승을 못하면서 비판을 받았다.
지난 유로에서 비판을 거세게 받았다. 유로 결승에서 스페인에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고 결국 떠나게 됐다. 정식 감독을 못 찾은 잉글랜드는 카즐리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카즐리 감독은 코벤트리, 브렌트포드, 버밍엄 시티 등에서 감독 생활을 했고 잉글랜드 20세 이하, 21세 이하 대표팀을 맡았다.
일단 임시 감독으로 9월 A매치에 나서게 됐다. 정식 감독 승격을 노리기 위해 카즐리 감독은 확실한 성과를 내려고 한다. 첫 경기 결과가 주목을 받는 이유다. 카즐리 감독은 사우스게이트 하에서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하던 선수들을 선발했고 새 얼굴들 시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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