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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손준호 "공안 협박에 거짓 자백"...눈물의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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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축구협회에서 승부조작 혐의로 영구 제명 징계를 받은 손준호 선수가 눈물로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중국 공안이 가족 얘기를 하며 협박해 거짓 자백을 했다는 건데, 관련 혐의로 징역 10개월 유죄를 받았다는 사실도 처음 드러났습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축구협회 징계가 발표된 이튿날, 미소를 띠며 등장한 손준호는 무려 30분 동안 지난 일을 적은 원고를 읽으며 '폭풍 눈물'을 쏟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