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개봉한 배우 혜리 주연의 영화 '빅토리'가 역주행 끝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빅토리 누적 관객 수는 45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7~8위에 머물다, 이달 초 순위 상승세가 감지됐고요.

관객 입소문을 타고 흥행 역주행이 이어지면서, '에이리언: 로물루스', '파일럿'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정상까지 올랐습니다.

빅토리는 춤만이 인생이 전부인 필선과 미나가 치어리딩으로 모두를 응원하고 응원받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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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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