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소셜 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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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구단도, 게임사도 손흥민(32, 토트넘)이 최고라는 점은 잘 알고 있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에 'EA스포츠'와 함께 토트넘 선수들의 'FC25' 게임 내 능력치를 공개했다. 토트넘은 '톱 레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구단 내에서 최고 능력치를 받은 선수들을 나열했는데, 역시 1등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뒤 잠시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프리미어리그와 토트넘에 적응한 뒤엔 제 실력을 보여주면서 구단 공격의 한 축으로 녹아들었다.
이후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시즌을 보내며 공식전 411경기를 소화,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164골 8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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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이미 손흥민을 구단 최고 레전드 중 한 명으로 여기고 있다. 지난 9월 5일 토트넘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우린 1882년 오늘 그 역사를 시작했다"라며 창단 142주년을 기념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토트넘은 1882년 9월 5일 토트넘의 초대 주장인 바비 버클을 중심으로 할로우 교회 학생들에 의해 창단됐다. 이후 1895년 아마추어 팀에서 프로 팀으로 전환하며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했다.
토트넘이 창단 142주년을 기념해 게시한 사진 속에는 레들리 킹,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를 비롯해 가레스 베일과 루카 모드리치 등 구단 역사를 통틀어 최고 수준의 모습을 보여줬던 이들이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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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중 가장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선수는 바로 현재 토트넘의 주장을 맡고 있는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의 존재감과 실력은 토트넘 뿐만 아니라 비디오 게임 'FC25'의 제작사 EA스포츠도 인지하고 있었다. 토트넘 내에서 가장 높은 87의 능력치를 부여했다. 손흥민 뒤로는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85),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84)가 높은 능력치를 부여받았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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