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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개그맨 조수연, 신윤승이 '개그맨 22호 부부'를 선언했다.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개그맨 신윤승과 조수연이 출연했다.
조수연은 신윤승을 보며 "같이 나와서 참 다행이다"라고 하면서 서로를 "예비부부"라고 소개했지만, 신윤승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함께 출연한 윤향기는 두 사람에게 부부냐 아니냐 물으며 아니란 답에 "다행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엄지인이 신윤승에게 꽃을 받고 "왜 꽃을 저에게 주셨냐, 수연씨가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조수연은 "질투심 유발이다"라고 이야기하자 신윤승은 "변호사가 연락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결혼(을 위한) 변호사 찾냐"는 질문에는 "결혼 변호사가 어딨냐"면서 "조수연과 따로 불러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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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엄지인이 "예비 22호 개그맨 부부"라고 언급하자 신윤승은 "제가 변호사를 구하려는 것이 그런 유언비어, 헛소문이 활개를 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조수연은 "개그맨 부부 22호로 활동할 것이다. 내년 5월 결혼할 예정이니 많이 지켜봐 달라"고 인사하자 스튜디오는 '결혼해' 연호가 계속됐다.
윤향기는 계속 결혼할 것이냐고 물으며 "일단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고, 강승희 강주희 자매는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했다. 신윤승은 "결혼 바로 다음 날 이혼할 거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신윤승과 조수연은 KBS '개그콘서트'에서 '데프콘 어때요' 코너에서 활약하고 있다. 데프콘 닮은 직진녀 조수연과 철벽남 신윤승이 소개팅을 하는 코너로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KBS 1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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