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이 이혼 후 첫 방송 출연에 나선다. MBN 제공 |
방송인 함소원이 이혼 후 첫 방송 출연에 나선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MBN '가보자GO' 시즌3에는 첫 게스트로 함소원이 등장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13일 공개된 1화 쇼츠 영상에는 함소원의 출연분 일부가 담겼다. 딸과 함께 길을 걷던 함소원을 본 한 시민은 "이혼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라고 말을 걸었고, 함소원은 어색하게 웃으며 "그렇게 됐다"라고 답했다.
이후 함소원을 만난 MC들은 "최근 기사에 나온 것들은 사실이냐"라고 물었고, 함소원은 "사실인 것도 있고, 사실이 아닌 것도 있다. 이런 건 좀 얘기를 해야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있어서 출연했다"라며 방송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홍현희는 "서류상 이혼을 한 거냐?"라고 묻고, 이에 함소원은 "서류상 이혼을 했다"라고 답했다. 영상 말미 홍현희는 "이혼은 했지만 같이 살고 있다?"라고 물었고, 이에 알 수 없는 미소를 짓는 등 함소원의 알쏭달쏭한 웃음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2022년 12월 남편 진화와 이혼을 했다고 밝힌 바, 이날 방송에서는 이혼 발표 이후 그의 솔직한 심경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함소원이 출연하는 '가보자GO' 시즌3는 오는 21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