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8 (수)

이슈 프로야구와 KBO

김도영 이어 '대투수'도 전기차 선물 받았다…KIA, 'KBO 최다 탈삼진 신기록' 양현종 시상식 및 차량 선물→"KS 우승으로 보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KIA 타이거즈가 14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5차전을 앞두고 투수 양현종의 KBO리그 최다 탈삼진 신기록 달성을 기념해 소형 SUV '더 기아 EV3(THE Kia EV3, 이하 EV3)'를 선물했다.

양현종은 지난달 21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2049번째 탈삼진을 기록, 종전 기록 보유자인 송진우의 기록을 뛰어넘으면서 이 부문 신기록을 작성했다.

EV3 차량 전달식은 14일 광주 키움전에 앞서 열린 최다 탈삼진 신기록 달성 시상식과 함께 거행됐고, 최준영 KIA 타이거즈 대표이사가 참석해 양현종에게 EV3를 전달했다.

KIA 관계자는 "살아있는 전설 양현종 선수의 대기록 수립을 축하하기 위해 이번 전달식을 마련했다. 꾸준한 성적과 최고의 팬서비스로 동료들에게는 물론,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이 되는 선수인 만큼 그에 걸맞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양현종은 "EV3를 선물해준 구단에 감사드리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금보다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며 "큰 선물을 주신 만큼 나 또한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KIA 타이거즈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