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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양민혁이 가야겠다...토트넘 유망주 윙어, 처참한 경기력→"기회 낭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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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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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브레넌 존슨이 경기 내내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토트넘 훗스퍼는 1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아스널에 0-1로 패했다.

경기는 팽팽했다. 점유율은 토트넘이 우세했지만 아스널은 빠른 공격으로 득점을 노렸다. 승부를 가른 건 세트피스였다. 후반 19분 아스널의 코너킥 상황에서 부카요 사카가 크로스를 올렸다. 토트넘 수비진이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를 놓쳤고 마갈량이스는 여유롭게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존슨은 우측 윙어로 나왔다. 우측면에서 존슨은 여러 번 기회가 있었지만 득점으로 살리지 못했다. 마무리가 아쉬웠다. 마지막 크로스, 마지막 슈팅 모두 위협적이지 않았다. 존슨은 후반 23분 윌슨 오도베르와 교체됐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존슨은 68분을 소화하면서 유효 슈팅 1회, 벗어난 슈팅 1회, 막힌 슈팅 2회, 드리블 1회(2회 시도), 볼 터치 26회, 패스 성공률 93%(14회 중 13회 성공), 키패스 1회, 크로스 1회(1회 시도), 지상 경합 2회(6회 시도), 걷어내기 1회, 슈팅 블락 1회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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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았다. 축구 매체 '90MIN'은 "존슨은 아스널 골문으로 향할 때 팀버에게 실질적인 어려움을 일으키지 못했다. 공간으로 돌파할 기회를 낭비했다"라고 이야기했다. '90MIN'은 평점 4점을 부여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존슨은 우측면을 오르내리며 끊임없이 율리엔 팀버에게 달려들었고 낮은 크로스를 많이 시도했다. 존슨에게도 기회가 있었지만 하나는 빼앗겼고 하나는 약한 슈팅으로 다비드 라야 골키퍼에게 향했다"라며 평점 5점을 줬다.

존슨은 지난 시즌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존슨은 지난 시즌 많은 경기에 나왔다. 리그 32경기에 출전하며 5골 10도움을 기록했다. 2001년생 존슨은 빅클럽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기엔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중요한 순간마다 해결해 줄 능력도 부족하다. 이번 시즌 우측 윙어로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발전된 모습은 아니었다.

양민혁에게는 좋은 소식이다. 양민혁은 강원FC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2006년생 초신성이다. 토트넘과 계약을 맺었고 내년 1월 합류할 예정이다. 양민혁은 좌우측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양민혁이 토트넘에 합류한다면 새로운 옵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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