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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홍명보호와 다른 결과...日, A매치 2연전 7-0, 5-0 대승→"협회 전세기 지원+동기부여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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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일본 대표팀이 이렇게 강해진 이유가 뭘까.

일본 매체 '울트라 사커'는 16일(한국시간) "일본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중국과 바레인에 7-0, 5-0 대승을 거뒀다. C조 라이벌로 꼽히는 호주와 사우디아라비아도 이전처럼 강해 보이지 않는다. 일본의 강점은 지금까지 많은 언론이 상세히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해외파 증가로 인한 실력과 경험치가 향상됐다. 경쟁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정신력도 무장했다. 도쿄 올림픽,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안컵 등으로 인해 팀이 하나로 뭉쳤고 승리에 대한 높은 동기부여가 있었다. 전세기를 통한 일본축구협회의 지원 등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일본은 어느새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강팀이 되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스페인, 독일을 잡으며 조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최초로 8강 진출을 꿈꿨지만 크로아티아에 승부차기 끝에 무릎을 꿇었다.

올해 초 열린 아시안컵에서도 일본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조별리그부터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보여주며 실망스러웠다. 시간이 지나면서 경기력이 올라왔지만 8강에서 이란에 패하며 여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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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심기일전하며 다시 팀을 정비했다. 아시안컵 이후 6연승을 달리고 있다. 6경기 동안 단 1실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일본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C조 편성되며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묶이게 됐다. 하지만 지금의 경기력이라면 큰 무리 없이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따낼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9월 A매치 2연전에서도 대승을 기록했다. 일본의 첫 상대는 중국이었다. 말 그대로 압도적이었다. 일본은 중국에 7-0 대승을 거뒀다. 일본은 전반에 2골을 기록했다. 후반에 들어와 맹공을 퍼부었고 5골을 몰아쳤다.

일본은 바레인을 상대로 큰 점수 차이로 승리했다. 이번에도 후반에 강력한 공격을 자랑했다. 전반에는 우에다 아야세의 페널티킥 득점뿐이었지만 후반에 4골을 기록하며 5-0으로 승리했다. 일본이 왜 강팀으로 불리는지 확실히 보여준 2연전이었다.

반면, 홍명보호의 9월 A매치 2연전은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팬들은 비판적인 시선으로 경기를 봤고 '1승 1무'라는 결과를 냈다. 결과는 물론 경기력도 만족스럽지 않았다. 한국보다 객관적인 전력이 떨어지는 팔레스타인, 오만을 압도하지 못했다. 10월 A매치에서는 홍명보호도 대승을 거두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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