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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화)

음바페 적응 완료! 3G 연속 골 폭발·‘신성’ 엔드릭 쐐기골…레알 마드리드, 슈투트가르트에 3-1 승리 [챔피언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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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가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완벽히 적응했음을 알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음바페가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레알 시스템에 완벽히 적응했다. 그리고 ‘신성’ 엔드릭이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매일경제

사진(마드리드 스페인)=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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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디펜딩 챔피언’ 레알의 2연패 도전은 멋진 승리로 시작됐다.

레알은 골키퍼 쿠르투아를 시작으로 멘디-뤼디거-카르바할-바스케스-벨링엄-추아메니-발베르데-호드리구-비니시우스-음바페가 선발 출전했다.

슈투트가르트는 골키퍼 뉘벨을 시작으로 파그노만-루오-샤보-미텔슈테트-르벨링-슈틸러-카라초어-미요-운다브-퓌리히가 선발 출전했다.

레알은 쉽지 않은 전반 45분을 보냈다. 전반 16분 슈투트가르트의 멋진 패스 플레이 이후 슈틸러의 슈팅을 쿠르투아가 막아냈다. 그리고 전반 25분 음바페의 원맨 플레이, 그리고 슈팅을 뉘벨이 선방했다.

전반 28분 운다브의 슈팅은 카르바할의 멋진 수비 후 골대를 맞았다. 그리고 전반 33분 레알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듯했으나 VAR 판독 결과 취소, 득점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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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드리드 스페인)=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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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후반 시작과 함께 득점했다. 음바페가 호드리구의 패스를 받아 21초 만에 골을 넣은 것. 슈투트가르트 수비진의 미스, 그리고 호드리구와 음바페의 멋진 호흡이 빛난 순간이었다.

전반 51분에는 비니시우스를 시작으로 음바페, 발베르데, 호드리구로 이어지는 멋진 호흡이 빛났다. 그러나 호드리구의 슈팅이 골문 옆으로 향하며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후반 59분 비니시우스의 강력한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레알은 후반 68분 슈투트가르트의 코너킥 상황에서 르벨링의 크로스, 운다브의 헤더에 1-1 동점을 허용했다. 이대로 무승부가 된는 듯했던 경기. 후반 83분 모드리치의 코너킥, 뤼디거의 헤더골이 나오며 2-1로 리드한 레알이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비니시우스가 일대일 기회를 얻었으나 뉘벨에게 막혔다. 그리고 엔드릭이 경기 막판 멋진 드리블, 그리고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으며 3-1, 승부를 결정 지었다.

레알은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승리, 무패 행진을 이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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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드리드 스페인)=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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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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