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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이슈 프로야구와 KBO

    “3회 지났는데 얼굴 시뻘게져, 17시도 빨라”…KBO 결정 반겼지만, 9월 미친 폭염에 현장은 죽을 맛 [오!쎈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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