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복식에서 한국 선수 전원 탈락
[서울=뉴시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복식에 나선 장수정과 슬론 스티븐스. (사진 = 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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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장수정(대구시청)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복식 8강에서 고배를 들었다.
2017년 US오픈 테니스대회 단식 우승자인 슬론 스티븐스(미국)와 조를 이룬 장수정은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복식 8강전에서 장솨이(중국)-가토 미유(일본) 조에 0-2(4-6 4-6)로 졌다.
1회전에서 아일라 톰리아노비치(호주)-율리야 푸틴체바(카자흐스탄) 조를 2-0(6-4 6-2)으로 꺾은 장수정-스티븐스 조는 4강까지 오르지는 못했다.
단식 세계랭킹 231위인 장수정은 지난 17일 단식 1회전에서는 122위 톰리아노비치에 1-2(6-7<4-7> 6-4 3-6)로 졌다.
한국 선수들은 이번 대회 단·복식에서 전원 탈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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