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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어게인TV] 이장우, 86kg→95kg 요요 "건강하게 쪘다"(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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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94.9kg로 요요가 왔다고 고백했다.

코쿤과 전현무가 지난 방송에서 사진 대결을 했던 결과가 공개됐다. 코쿤이 승리했고 전현무가 패배했다. 코쿤은 "많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현무는 "'무진사'로 활동할 것"이라며 사진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했다. 전현무는 "고흐도 사후에 인정 받았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이장우가 오랜만에 등장했다. 주방에서 칼을 갈며 나타난 이장우는 "정신없이 살다 보니 쉴 틈이 없었다"고 고백하며 지친 뇌에 휴식을 주고 싶어 칼을 갈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장우는 멜론, 복숭아, 키위 등 과일과 꾸리살 육회를 함께 먹었다. 다도를 시작했다는 이장우는 "요즘 숏폼을 보니까 정신이 너무 없어져서 내려놓으려고 다도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디프로필 당시 86kg까지 감량했던 이장우는 현재 94.9kg였다. 이장우는 "요요가 왔다"며 해맑게 웃었다. 이장우는 "안 좋게 찐 게 아니고 건강하게 요요가 왔다"며 긍정적인 태도로 받아들였다.

이장우는 요가 학원에 방문햇다. 이장우는 "요가를 시작했다. 한 달 정도 다녔는데 안 유연하진 않다. 몸에 비해서"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이장우는 혼자만 뻣뻣하게 움직여 웃음을 안겼다.

고군분투하던 이장우가 거꾸로 물구나무 서는 요가 동작에 성공했다. 무지개 멤버들은 "지구를 들었다"며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요가 수업을 듣던 이장우는 잠이 들었고, 급기야는 코를 골아 웃음을 선사했다.

남한산성으로 향한 이장우는 닭도가니탕, 두부 김치, 더덕구이를 먹고 산을 올랐다. 이장우는 노을부터 해가 완전히 져 깜깜해질 때까지 풍경을 감상했다.

헤럴드경제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안재현이 시장에 방문했다. 어릴 때 살던 동네의 시장이었다. 외가 식구들이 대부분 장사를 했다며 자신은 시간이 날 때마다 일을 돕고, 명절이면 전을 부쳤다고 밝혔다.

안재현의 학창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박나래가 "얼마나 인기 많았냐"고 물었다. 안쟤현은 "여학생들끼리 싸움났다"며 "밸런타인데이 때는 선물 가져갈 가방을 따로 들고 가야했다"고 자랑했다.

이장우가 "저는 밸런타인데이면 차가 와야했다"고 너스레를 떨자 전현무가 "밥차 왔냐"고 농담해 웃음을 선사했다.

시장을 돌던 안재현이 어르신들에게 자신을 기억하는지 여쭸고, 대부분 안재현을 기억하고 계셨다.

인터뷰에서 안재현은 "얘기 더 하고 싶었는데 못하겠더라"며 눈물을 흘렸다. 작년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안재현은 "어릴 적 내 모습이 겹쳐 보였다. 할머니 웃음소리랑 웃는 모습이 생각났다"며 할머니를 그리워했다. 비슷한 시기에 할아버지를 여읜 박나래가 눈물을 보였다.

안재현은 어릴 적 자신을 잘 챙겨줬던 단골 식당에서 식사하고 오락실에 가서 인형을 뽑았다.

집에 간 안재현은 시장에서 사온 전을 다시 한 번 팬에 부쳤다. 전을 부치고 사진만 찍자 이장우가 "음식 다 식는다"며 걱정했다.

안재현은 인터뷰에서 "외로웠다. 문득 외로움이 스치더라"며 "한복까지 입으니까 더 쓸쓸해보인다"고 고백했다. 명절에 늘 혼자 있다는 안재현에게 키는 "저도 혼자 명절에 전 먹고 그래서 남일같지 않다"고 위로를 건넸다.

안재현은 "명절에 각자 쉬기 바빴다. 대호 회원님 보는데 왁자지껄한 분위기 보고 저런 명절도 있구나 깨달았다. 여럿이 함께하는 명절은 어떨까 생각했다"며 외로움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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