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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가비가 멕시코서 '댄서 본능'을 깨워 배틀을 벌인 데 이어, 여덟 번째 가브리엘 제니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에서는 멕시코시티의 '우시엘'로 변신한 가비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가비는 동생 다니엘라의 댄스 학원에 방문했다. 데프콘이 "가르치기만 했지 배운 건 오랜만이지 않냐"라고 하자 가비는 "정말로 긴장했었다"라며 당시 심정을 전했다.
스트레칭에 이어 안무까지 완벽 소화한 가비는 "댄서들은 어쩔 수가 없다. 잘하고 싶다"라며 본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다비치 역시 "직업병은 어쩔 수가 없다"라며 공감했다.
이후 프리스타일에 도전한 가비는 봉부터 잡아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화려하면서 절도있는 동작으로 프리스타일을 자랑한 가비는 "제대로 보여줘야 했는데 힘이 빠져서 그렇게 못한 게 아쉽다. 댄서라고 말하는 순간이라 잘해야 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를 보던 댄스 선생님은 자신의 친구를 불러 댄스 배틀을 신청했다. 가비는 기꺼이 응하며 "진짜 댄스 배틀이었다. 장난 아니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데프콘이 "왜 이렇게 싸움을 몰고 다니냐"라고 하자 덱스 역시 "배틀 제조기 같다"라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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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로 시작된 춤은 가비의 가족들이 참여하며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 됐다. 이후 가비는 친구들과 함께 무동력 자동차로 코스를 완주하는 '소프박스 레이스'에 참여하기 위해 제작한 자동차 무게를 쟀다.
그러나 관계자는 "80kg 제한인데 이 차는 220kg이다. 브레이크도 없다. 출전을 추천하지 않는다"라며 고개를 저어 가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데프콘은 "이럴 거면 아예 차를 만들지 그랬냐"라며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국 조지아 '라티'의 삶을 마무리 한 덱스의 마지막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덱스는 "이게 진짜 내 인생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 정도로 가족들이 잘해주셨다"라며 얼마 남지 않은 '라티'의 삶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라티의 엄마 역시 "세 형제가 함께 있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서 눈물이 날 뻔 했다. 너무 정들고 좋은 감정을 많이 느끼게 해줬다. 아쉽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덱스는 이별을 앞두고 아버지와 집 근처 호수에서 산책했다. 덱스는 "배달하기로 한 항아리를 내리지 않는 걸 보고 여기가 이별의 장소인 걸 알았다. 굳이 물어보지는 않았다"라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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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배웅을 받으며 투어 차량을 타고 다시 덱스로 돌아온 그는 "기분이 이상했다. 나는 이 삶을 산 건데 마치 여행이 끝난 것 같았다"라며 '가브리엘'의 삶을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영상 말미에는 여덟 번째 가브리엘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는 다름아닌 블랙핑크 제니. 제니는 "제가 민박집 사장이 됐답니다"라며 이탈리아 민박집 사장 '마리아'로 변신했음을 전했다.
그것도 잠시, 제니가 운전하던 차 뒷좌석에 탄 남성들이 "나 왜 네가 낯이 익지?"라며 제니를 알아보는 듯한 발언을 하자 그는 "이때부터 제가 당황하기 시작합니다"라며 당시를 회상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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