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정현 기자) '람보르미니' 별칭을 지닌 LG 트윈스 외야수 박해민이 KBO 리그 통산 99번째 그라운드 홈런을 달성했다.
박해민은 22일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마지막 맞대결에서 9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말 그라운드 홈런을 쳐 눈길을 끌었다.
첫 타석부터 좋은 감각을 보였던 박해민.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두산 선발 조던 발라조빅을 공략해 좌전 안타를 쳤다. 그리고 3회말 2사 후 빠른 발을 앞세워 그라운드 홈런을 쳤다. 날카롭게 비행한 낮은 궤도의 타구에 우익수 조수행이 몸을 날려봤지만, 포구하지 못했다. 공은 담장 끝까지 굴러갔고, 주력이 좋은 박해민은 그라운드 내 모든 베이스를 거침없이 돌아 홈플레이트를 쓸었다. 비거리는 84m를 기록했다.
LG는 박해민의 그라운드 홈런으로 7-4로 달아났다. 동시에 박해민은 KBO 리그 역대 63번째 2100루타를 달성했다.
한편 LG는 4회초가 끝난 현재 7-5로 두산에 앞서 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