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부부. 사진 ㅣ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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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장수원이 스타일리스트 아내 지상은씨와의 결혼 일상을 공개한다.

23일 밤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장수원은 배우 최강희를 닮은 1살 연상 아내를 공개한다.

아내 지상은씨는 ‘24년차’ 스타일리스트로 과거 샵, 베이비복스, 박진영 등 가수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했다. 현재는 배우 정경호, 박희순, 김재욱 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결혼 4년차에 접어든 장수원은 “아내는 나보다 1살 연상인 46세, 시험관 9번 만에 임신 성공했다”며 최고령 예비 엄마인 아내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어 수준급 요리 실력으로 아내와 뱃속의 ‘따랑이’를 위한 만찬을 준비한다.

두 사람은 결혼 4년 만에 혼인 신고를 위해 구청을 방문하고, 여기서 아내는 눈물을 쏟지만 남편 장수원은 ‘로봇 모드’로 “휴지 없으니까 울면 안 된다”고 반응한다. 장수원은 출산을 7일 앞두고 매일 친구들과 술 마시러 나가는 ‘철부지 남편’ 면모를 보여 아내를 화나게 만들었다.

장수원은 지난해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군 제대 후 연기를 시작할 때 스타일리스트로 소개를 받았는데 워낙 바쁘고 내가 전문 배우가 아닌 것 등 복합적인 이유로 거절 당했다”며 “아는 형이 아내와 친한 사이인데 오다가다 만나면서 친구처럼 만나다가 아내가 먼저 만나보자고 했다”고 열애 스토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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