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시즌2 예고편. 사진 ㅣ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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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광고 요금제 출시 2년 만에 전 세계 월간 활성 이용자 수 7천만명을 달성했다.
넷플릭스는 12일(현지 시각) 자사 뉴스 블로그를 통해 “현재 넷플릭스 광고를 지원하는 국가에서 신규 가입자의 50% 이상이 광고형 멤버십을 선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넷플릭스 주가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넷플릭스 주가는 전날보다 1.75% 오른 819.50달러를 기록했다. 장 중 한때는 820.37달러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썼고 올해 들어 6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광고가 지원되는 12개 국가에서 광고 계약을 맞었다고 밝혔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달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서 지난 3분기 가입자가 전 세계에서 507만명 늘어 총 2억8272만명에 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반해 스트리밍 플랫폼 맥스를 운영하는 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 주가는 올해 들어 19% 하락했으며, 파라마운트글로벌 주가 역시 23%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월트디즈니 주가는 올해 12% 상승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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