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 사진 ㅣ스타투데이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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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김수현, 39)이 결혼 5년 만에 차민근 위워크 전 대표와 이혼했다.
23일 수현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수현 씨는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5년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하면서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수현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와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로 안방 시청자를 만났다.
차민근 대표는 한국계 입양아 출신으로 뉴욕에서도 창업한 경험이 있는 청년 사업가로 알려졌다. 2019년 10월까지 글로벌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 아시아태평양 총괄이사 겸 위워크 코리아 대표로 재직했다. 현재는 부동산 중개서비스 플랫폼 ‘동네’를 운영하는 프롭테크 기업 디엔코리아 CEO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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