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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화)

“진심을 담아”’...NCT 위시, 소년들이 노래하는 기적 같은 ‘Steady’ [MK★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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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부터 지금까지 기적 같은 모든 순간을 이어가겠다는 우리의 진심을 담았습니다!”

풋풋하면서도 솔직하고 사랑스러움으로 중무장한 엔시티 위시가 젠지 감성에 ‘청량’을 더했다. ‘2024년 최고의 신인’을 향한 엔시티 위시의 매력 발산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NCT WISH(엔시티 위시)의 첫 미니앨범 ‘Stead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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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NCT WISH(엔시티 위시)의 첫 미니앨범 ‘Stead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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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티 위시가 ‘진심’을 담은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기적 같은 모든 순간을 이어가겠다는 우리의 진심을 담았다”는 이들의 각오처럼 엔시티 위시는 데뷔 초부터 이어왔던 ‘청량&네오’에 한층 더 에너지 넘치고 업그레이드된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모든 준비를 끝냈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Steady’를 포함해 ‘Dunk Shot’, ‘3분까진 필요 없어 (3 Minutes)’, ‘On & On (점점 더 더)’, ‘Supercute’, ‘Skate’, ‘Hands Up’ 한국어 버전 등 총 7곡으로 구성됐다. ‘Dunk Shot’과 ‘3분까진 필요 없어 (3 Minutes)’로 풋풋하고 솔직한 소년들의 마음을 전했다면, ‘Steady’는 통통 튀는 사랑스러움에 설렘 가득한 첫사랑의 이야기을 가득 담았다.

이번 앨범에도 보아가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엔시티 위시에 힘을 보탰다. 료는 보아 프로듀서에 “퍼포먼스와 편곡 면에서 프로듀싱을 해주셨다. 덕분에 앨범이 잘 완성된 것 같다”고 전했으며, 시온은 “퍼포먼스의 경우 여러 구성이 있는데, 저희 매력이 돋보일 수 있도록 구성 수정을 많이 해주시고 동작 디테일도 봐주셨다”고 전했다. 료는 “원래 데모에는 랩 파트가 없었는데 랩 멤버가 있으니 넣거나 그런 디테일을 봐주셨다”고 말했다.

미니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Steady’는 하우스와 UK 개라지, 저지 클럽이 믹스된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댄스 곡으로 히트 메이커 KENZIE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젠지의 아이콘’ NCT WISH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을 변치 말고 영원히 이어 나가자는 순수한 마음을 젠지 감성으로 솔직하고 발랄하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

재희는 ‘Steady’의 비하인드에 대해 “데모를 여성 아티스트 분이 해주셨는데, 저희를 위해 남성 보이그룹 곡으로 디벨롭 해주셨다. 많은 분들이 ‘Steady’를 듣고 이 곡은 타이틀이라고 확신을 하셨다고 했주셨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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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NCT WISH(엔시티 위시)의 첫 미니앨범 ‘Stead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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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앨범은 선주문 수량만 80만 장(9월 23일 기준)을 돌파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7월 발매된 싱글 ‘Songbird’(송버드) 한국어 및 일본어 버전 합산 선주문량 63만 장 기록을 넘어선 자체 최고 기록이자, NCT WISH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증명했다.

“선주문 80만 장이라는 것이 저희도 얼떨떨한 기분”이라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한 시온은 “전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신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엔시티 위시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첫 미니앨범을 발매와 함께 숏폼과 릴스 등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프로모션 또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양한 재미와 매력을 자랑하는 프로모션에 대해 시온은 “각종 숏폼이나 여러 가지 릴스를 통해 새로운 재밌고 신기한 프로모션을 했다. 팬들이 재밌어 해줘서 뿌뜻하고 저희가 봐도 재미있다”며 “재밌는 프로모션을 찾은 거 같아서 좋다”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두 차례 신인상 수상으로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던 엔시티 위시의 목표는 ‘2024년 최고의 신인’이 되는 것이었다. 시온은 “한두 차례 신인상을 받기는 했지만 2024년 최고의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받고 싶다. 무엇보다 11월부터 아시아 투어를 시작하는데 한국 일본, 아시아의 다양한 국가들도 가서 공연을 해보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이어 사쿠야는 “정말 감사하게 신인상을 수상하게 됏다. 모두 시즈니 분들 덕분.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음악과 멋진 활동을 보여드리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리쿠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저도 큰 사랑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엔시티의 막내 엔시티 위시의 가장 큰 강점은 솔직함과 귀여움이다. 풋풋함으로 K팝 팬들의 마음 저격에 나선 엔시티 위시는 받는 사랑보다 더 많은 사랑을 주고 싶다고 밝히며 “저희를 보는 많은 사람들이 에너지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는 엔시티 위시 되겠다. ‘Steady’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의욕을 드러냈다.

한편 엔시티 위시의 첫 미니앨범 ‘Steady’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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