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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체육회 임원 연임, 이기흥 취임 후 급증…"내 편 만들기 의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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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의원 "스포츠공정위원장, 이기흥 회장 특보 이력…이해충돌 소지"

강유정 의원 "3년간 7천만원 받은 특보 출신 공정위원장이 회장 연임 결정 가능한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대였던 대한체육회 임원 연임 비율이 이기흥 회장 취임 후 90%대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체육계 현안 질의에서 "이기흥 회장 취임 전엔 22% 정도의 임원 연임 비율이 취임 후엔 100%에 가깝게 늘었다"며 "임원들을 내 편으로 만들어서 체육회를 통제하는 것이라는 의심을 하게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