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는 부부’ 정미녀. 사진| 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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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미녀가 이혼 위기에 처했던 순간을 언급했다.

26일 오전 티캐스트 유튜브 채널에서는 ‘끝내주는 부부’ 제작발표회가 중계됐다. 이소라, 김원훈, 안현모, 정미녀, 박혜성이 참석한 이 행사는 녹화중계로 진행됐다.

‘끝내주는 부부’는 드라마 타이즈 형식의 예능으로 본격 결혼생활 점검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애로부부’ 제작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MZ버전 ‘사랑과 전쟁’이다.

정미녀는 “이혼 위기도 왔었다. 양가 부모님 오셨었다”며 결혼 생활 중 파경의 위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둘 다 외동인데 사사건건 부딛히더라. 아이가 없었으면 그때 이혼했을거다”라며 “지금와서 생각하면 참고 잘 살아온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끝내주는 부부’는 26일 오후 10시 드라마큐브를 통해 첫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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