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끝사랑' 캡처 |
26일 방송된 jtbc '끝사랑'에서는 남자 4명이 전연화를 선택한 가운데, 전연화가 이범천을 선택했다.
로테이션 일대일 대화에서 은주와 형준은 다정한 대화를 나눴다. 감기에 걸린 은주를 위해 형준이 감기약을 건넸다. 이어 자신의 겉옷을 벗어주며 매너를 보였다. 형준은 인터뷰에서 "연약해 보이셔서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고백했다.
형준은 "웃는 사람이 좋다"며 은주에게 "잘 웃으시잖아요"라고 플러팅했다. 은주는 "저 잘 웃는다"며 미소를 지었다.
형준은 "데이트하면 뭐 드시고 싶으시냐"고 물었고 은주는 똠얌꿍을 말했다. 형준은 "좋아하는 사람이랑 먹으면 더 좋잖냐"며 다음에 함께 먹자고 제안했다.
기만이 은주와 대화했다. 은주는 기만에게 "편지 두 개 쓸 수 있었다면 기만님에게도 썼을 것"이라며 호감이 없지 않다는 것을 알렸다. 그러나 기만은 은주가 완곡하게 거절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기만은 "좀 충격적이었다. 슬펐다"고 인터뷰했다. 안재현은 "그런데 남자의 언어랑 여자의 언어가 되게 다르다"며 안타까워했다.
진휘와 경희는 갑자기 어색해진 분위기에 대화도 많이 하지 못한 채 데이트를 마쳤다. 진휘는 인터뷰에서 "뭐가 이렇게 어색하지 싶었다. 한 번도 그런 적 없었는데 어색하더라"고 밝혔다. 경희는 인터뷰에서 "호감이 생긴 만큼 조심스러웠다"며 아쉬워했다.
연화와의 데이트에 진휘는 "데이트 해봤다고 그래도 편하네"라며 즐거워했다. 연화는 "알수록 색다른 모습이 있다. 귀여운 매력이 있다"고 진휘에게 칭찬을 건넸다. 연화는 "여기서 마음에 드는 여자 몇 분 계시냐"고 물었다. 진휘가 "노코멘트"라며 역으로 같은 질문을 했다. 연화는 "현재 두 명"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연화는 인터뷰에서 진휘에 대해 "매력을 더 느꼈다. 양파 같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형준은 연화와의 데이트에서 "너무 떨린다"며 긴장했다.
jtbc '끝사랑' 캡처 |
일대일 대화가 가장 즐거웠던 이성을 선택했다. 3명에게 선택받은 진화, 4명에게 선택받은 연화에게는 특별한 데이트가 주어졌다.
연화, 진휘, 범천이 2대1 디너 데이트에 나섰다. 끝사랑채에 남은 형준이 은주를 데리고 드라이브에 나섰다. 형준은 은주에게 노을을 보여주기 위해 2시간을 운전했다. 노을은 졌지만 형준의 제주도 단골 식당에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이내 이어진 화면에서 두 사람은 결이 달라 힘들어하며 형준이 우는 모습이 나왔다. 안재현은 "잘 되는 꼴을 못 보냐"며 눈물을 흘렸다.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 사람에게 편지를 썼다. 은주는 형준에게, 형준은 은주에게 편지를 썼다. 기만은 숙소에 남아 있던 주연, 정숙, 경희에게 총 3통의 편지를 받았다.
연화가 재우, 기만, 범천, 진휘에게 총 4 통의 편지를 받았다.
연화는 범천에게 편지를 썼다. 연화에게 편지를 받지 못한 진휘는 인터뷰에서 "조금 우울하다. 속상하기도 하고"라고 털어놨다.
연화는 "(범천이) 조금 더 보고싶었다. 첫날 마음이 되게 컸었다. 그 마음에 대해 표현을 하고 싶었다. 물론 진휘님에게 마음이 더 있고 호감을 더 느끼기는 했지만"이라고 인터뷰하며 헷갈리는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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