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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한남 자가 있어' 김종국, 재산 1000억?…"집·땅·주식 다 없어"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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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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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가수 김종국이 1000억대 재산이 있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는 김종국의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출연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종국은 구독자들의 질문을 듣고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구독자는 "1995년 터보로 대박, 지상파 가요대상 싹쓸이, 예능도 대박, 유튜브도 대박. 항간에는 김종국이 유재석보다 부자라는 소문이 있더라. 톡 까놓고 시원하게 말해달라"고 했다.

이에 김숙은 "재산이 1000억대 썰이 돌았냐"고 놀랐고 김종국은 "저는 인기는 있었지만 돈이 없던 시절도 있었다. 간간이 중간 중간 사기도 당했다. 돈을 못 받거나 또 제가 재테크를 전혀 안 한다. 무조건 저축한다. 보통 연예인들도 재테크 많이 하지 않냐 저는 저희 집도 그렇고 그런 걸 잘 몰랐다. 주식, 코인, 땅 그런 게 없다. 무조건 돈을 벌어서 다 저축을 했다. 저는 자가도 없다. ‘한남 자가’ 있어 그거 잘못된 것"이라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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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숙은 "돈 빌려줘서 떼인 적도 있냐"는 질문에 김종국은 "그거는 많다. 어느 시점이 되면 빌려주고 못 받아도 괜찮을 정도만 빌려준다. 어느 정도 가까운 사이이기 때문에"라고 했다.

이에 김숙이 "앞으로는 투자를 적극적으로 할 거냐"고 묻자 김종국은 "착한 투자가 있다면 어느 정도 하는 것도 그게 더 현명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에 송은이와 김숙은 "그러면 비보 투자 어떠냐"고 제안했고 김종국은 "사기는 그만 당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김숙은 "그래서 유재석보다 돈이 많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절대 아니다. 재석이 형은 무명시절은 길었지만 그 후 꾸준히 돈을 벌었다"면서도 "하하보다는 많지 않을까"라며 웃음을 안겼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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