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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민희진 "기자회견 밈 너무 상처..처절한 이야기 희화화돼"(다빈치모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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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민희진/사진=민선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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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민희진 전 대표가 기자회견 밈이 상처가 됐다고 고백했다.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는 27일 오후 'K-POP의 공식을 깨는 제작자, 민희진의 프리스타일'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날 민희진 전 대표는 "기자회견이 밈이 되고 하는게 너무 상처였다"며 "힘들게 이야기했고 처절한 이야기인데 희화화되어서 밈이 되고 하는게 받아들여지지 않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지인들이 보내줬는데 누가 'Ditto'에 밈을 만들어 슬픈데도 웃음이 나더라"라며 "그걸 보고 슬퍼하는게 의미가 없겠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민희진 전 대표는 "내 얼굴이 사방팔방 찍혀서 방송 나가는 걸 엄청 극혐하는 스타일이었다. 모자 쓰는 것도 가리려고 하는 거다. 모자 쓰면 보호받는 느낌이 있다"며 "그 트라우마가 기자회견 때문에 없어졌다. 세수 안 한 얼굴이 사방팔방 찍히다 보니깐 그랬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어도어 측은 지난 25일 그룹 뉴진스 멤버들의 민희진 전 대표 대표직 복귀 요구에 대해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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