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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9남매 막내' 김재중, 안주도 뚝딱..누나들 "너랑 결혼하는 분 좋겠다"(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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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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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이 누나들을 위해 요리 실력을 뽐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딸부잣집 막내아들 김재중과 따뜻한 부모님, 유쾌한 누나들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중은 1누나, 2누나, 6누나, 7누나, 8누나와 함께 가벼운 맥주타임을 즐기기로 한했다. 누나들은 입을 모아 요리 잘하는 김재중에게 "안주 좀 만들어 줘"라고 부탁했다.

김재중은 다섯 누나의 각자 다른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즉석에서 콩나물 새우찜과 깐풍달걀프라이를 만들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로 만든 냉털 메뉴였지만 누나들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했다. 폭풍흡입하던 누나들은 "너랑 결혼하는 분은 좋겠다. 이런 것도 만들어 주고"라고 감탄했다.

그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남매들은 어린 시절 추억에 잠겼다.

이후 화면에 김재중의 부모가 깜짝 등장했다. 아들도 몰랐던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얼마 전에 '엄마 나 이번에 진짜 죽을 만큼 아팠어'라고 하는데 눈물이 쏟아지더라. 부모로서 아들한테 못해주는 것만 생각나서 속상하고 안쓰러웠다"며 눈물을 보였다. 아버지 역시 "건강이 최고다. 너라는 사람이 없으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또 두 분이 함께 "재중아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VCR을 본 김재중은 "아버지만 생각하면 왜 이렇게 눈물이 날 것 같은지. 어렸을 때는 아버지가 무서웠는데, 이제는 아버지가 저의 미래 같다"며 왈칵 나온 눈물을 닦았다.

한편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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