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민재가 분투한 가운데 이번 라운드 최고 빅매치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바이에른 뮌헨과 레버쿠젠은 29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뮌헨의 개막 후 전승 기록은 깨졌다.

[선발 라인업]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골키퍼는 마누엘 노이어였다. 수비진은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라파엘 게레이로가 구성했다. 중원엔 조슈아 키미히, 알렌산다르 파블로비치가 위치했다. 세르주 그나브리, 자말 무시알라, 마이클 올리세가 2선을 구축했고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선발 출전했다.

레버쿠젠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헀다. 루카스 흐라데키, 피에로 인카피에, 조나단 타, 로베르트 안드리히, 플로리안 비르츠, 마르탱 테리어, 에드몽 탑소바, 알렉스 그리말도, 제레미 프림퐁, 빅터 보니페이스, 그라니트 자카가 선발로 나선다.

[전반전] 양팀 모두 최고의 경기력...안드리히 장군-파블로비치 멍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뮌헨은 공격 상황에서 키미히 혹은 파블로비치가 내려와 3백을 형성하고 좌우 풀백을 높게 올렸다. 무시알라를 중심으로 빌드업을 했고 케인이 2선까지 내려와 공격 작업에 관여했다. 전반 7분 무시알라가 슈팅을 했는데 빗나갔다. 전반 10분 게레이로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레버쿠젠은 뒤로 물러서 있으면서도 공을 잡으면 순간적으로 빠르게 올라가 득점을 노렸다. 뮌헨은 레버쿠젠을 잘 통제하며 두들겼는데 골은 나오지 않았다. 전반 22분 올리세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속도감 있는 전개를 펼치던 뮌헨은 전반 31분 안드리히가 원더골을 터트리면서 0-1로 끌려갔다.

레버쿠젠 한방에 당한 뮌헨은 파블로비치 한방으로 원점을 만들었다. 전반 39분 파블로비치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파블로비치 골 이후 흐름을 탄 뮌헨은 역전골을 노렸다. 레버쿠젠은 철통방어를 하면서 공간을 허용하지 않았다. 팽팽했던 전반은 1-1로 끝이 났다.

[후반전] 뮌헨의 일방 공세, 하지만 골은 없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뮌헨은 후반도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4분 그나브리가 좌측에서 슈팅을 했는데 골대에 맞았다. 케인의 완벽한 패스와 그나브리의 마무리도 좋았는데 골대를 강타해 고개를 숙였다. 레버쿠젠은 좀처럼 공격 활로를 찾지 못했다. 뮌헨의 빠른 기동성에 고전했다. 후반 11분 올리세의 슈팅은 흐라데키가 선방했다.

레버쿠젠은 후반 12분 테리에 대신 아민 아들리를 넣었다. 후반 14분 데이비스의 중거리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뮌헨은 후반 20분 그나브리를 빼고 킹슬리 코망을 투입했다. 후반 22분 키미히 감아차기 슈팅은 골문 옆으로 나갔다. 후반 26분 데이비스 슈팅도 골문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후반 30분에도 데이비스는 슈팅을 시도했는데 수비 맞고 나갔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뮌헨은 후반 32분 르로이 사네, 콘라드 라이머를 투입했다. 레버쿠젠은 보니페이스 대신 네이선 텔라를 넣었다. 후반 33분 김민재 슈팅은 흐라데키가 정면에서 잡았다. 뮌헨은 후반 40분 케인을 불러들이고 토마스 뮐러를 넣으면서 최후의 수를 뒀다. 후반 43분 텔라가 좋은 위치에서 슈팅을 했는데 막혔다.

레버쿠젠은 후반 45분 장누엘 벨로샹, 에세키엘 팔라시오스를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은 5분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라이머 슈팅은 빗나갔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경기결과]

바이에른 뮌헨(1) :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전반 39분)

레버쿠젠(1) : 로베르트 안드리히(전반 31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