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엄마친구아들'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심지유가 유지온에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28일 밤 9시 20분 방송된 tvN '엄마친구아들' (연출 유제원/극본 신하은)13회에서는 정모음(김지은 분) 집에 있고 싶다고 강단호(윤지온 분)에게 고백하는 강연두(심지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재숙(김금순 분)은 강연두에게 안보고 싶었냐 했고 강연두는 "보고싶었다"고 하면서 안겼다.
도재숙은 강단호에 "기자님 강연두 그냥 저희 집에 데려오면 안되겠냐"며 "제가 잘 돌볼테니까 그렇게 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강단호는 거절했다.
도재숙은 이후 정모음에 "아무래도 안되겠다"며 "엄마는 꼭 손녀를 가져야겠다"고 하면서 선 보라 했다. 그렇게 강단호는 강연두를 등원 시키고 있었다. 하지만 강연두는 갑자기 강단호 손을 놓으며 멈춰섰다. 이에 강단호는 "우리 딸 왜 이러냐"며 "갑자기 유치원 가기 싫어졌냐"고 했다. 이에 강연두는 "싫다"며 "가면 아빠가 데리러 올때까지 저녁 때까지 있어야 하잖냐"고 했다.
이에 강단호는 "그럼 저녁 말고 낮에 일찍 데려가는 건 어떻냐"고 했지만 강연두는 "그것도 싫다"며 "그럼 아빠가 나 때문에 일을 못하지 않냐"고 했다.
tvN '엄마친구아들' 캡처 |
강단호는 "아빠도 딸이 종일반에 있는거 마음이 아프지만 당분간만 이해해주면 안되겠냐"고 했다. 그러자 강연두는 "나 정모음 언니랑 있으면 안돼냐"며 "나 거기 좋다"고 했다. 이어 "할머니가 맛있는 것도 해주고 맨날 나랑 놀아준다"고 했다.
강단호는 "아빠가 더 재미있게 놀아주겠다"며 "이번 주말에 한강으로 자전거 타러 가자"고 했다. 이를 들은 강연두는 "정말이냐"고 물었고 강단호는 "정말이다"고 하면서 "그럼 유치원 가자"고 했고 강연두는 알겠다고 했다. 강단호는 손을 내밀었고 강연두는 그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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