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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전통의 강호’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3-1 승리를 거뒀다. 디트로이트는 디비전시리즈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스쿠발의 호투가 빛이 났다. 스쿠발은 6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지켜냈다. 올해 스쿠발은 아메리칸리그 다승(18승)과 평균자책점(2.39), 탈삼진(228개) 부문에서 1위에 오른 에이스 투수다.
타선도 2회초 빅이닝으로 힘을 실어줬다. 디트로이트는 2사 1,2루 상황에서 제이크 로저스와 트레이 스위니, 맷 비어링의 연속 안타를 묶어 3점을 뽑아냈다. 이날 로저스는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반면 휴스턴은 에이스 프램버 발데스가 4⅓이닝 7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알렉스 브리그먼(4타수 2안타)과 요르단 알바레스(4타수 2안타)가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타선을 이끌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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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발과 호흡을 맞춘 포수 로저스는 “굉장했다. 분위기가 좋았다. 여기(미닛메이드파크)에 오면 시끄러웠지만, 우리는 극복해냈다”며 기뻐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승리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디트로이트다. 지금까지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팀은 16번 중 14번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확률로 치면 87.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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