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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수영, 故 박지아 추모…"따뜻하고 행복했던 우리의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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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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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수영이 배우 고(故) 박지아를 추모했다.

2일 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따뜻하고 행복했던 우리의 겨울, 고마워요 노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수영과 故 박지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함께한 연극 '와이프'에서 호흡을 맞췄다. 사진 속에는 수영이 무릎베개를 하거나 거울셀카를 찍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故 박지아는 뇌경색으로 투병 중 지난달 30일 별세했다. 향년 52세.

한편, 故 박지아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해 tvN 드라마 '굿와이프', OCN 드라마 '손 the guest',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글로리' 등에서 활약했다. '명품조연'으로 매 작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투데이/김명진 기자 (audwls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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