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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이세영, 이것이 멜로 장인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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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이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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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영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서 이세영은 운명적인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잃어버린 최홍 역으로 분해 사랑 끝나기 전, 후의 감정선을 표현하고 있다. 지난 4일 공개된 3화에선 과거 사카구치 켄타로(준고)와 헤어지게 된 모습, 현재 혼란스러운 마음들을 표현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끌어올렸다.

이세영은 5년 만에 앞에 나타난 사카구치 켄타로로 인해 혼란스러운 홍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자신의 차에 뛰어들어 대화를 하고자 하는 사카구치 켄타로를 밀어내고, '잊지 못할 줄 몰랐다. 실은, 잊지 못할 줄 알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오랫동안 잊지 못할 줄은, 몰랐던 거다'라고 독백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애절하게 만들었다.

과거 홍이 일본에서 홀로 버텨 온 시간들이 그려지며 현실 연애를 보여줬다. 자신과 함께 미래를 그리며 바쁜 사카구치 켄타로를 보며, '그의 모든 것을 알고 싶었고 참견하고 싶었고 그래서 내가, 그의 일부가 되고 싶었다'라는 속마음이 끝내 닿지 못하고 헤어짐을 앞둔 연인의 모습을 나타냈다. 이세영이 보여주는 분위기와 목소리는 캐릭터의 감정을 더욱 극대화시켰다.

계속해서 엇갈리는 이세영과 사카구치 켄타로가 안타까움을 유발하고 있는 가운데, 홍종현(민준)과 결혼을 준비하는 이세영이 흔들리고 있다. 과연 이대로 홍종현과의 결혼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을지, 피하려고 해도 자꾸만 운명적으로 끌리는 사카구치 켄타로와 다시금 엮이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한 회차씩 공개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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