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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K리그2 현장리뷰] 기적이 일어났다...'윤재석 극장골!' 전남, 성남에 1-0 승→2연승! PO 티켓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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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성남)] 극장골이 터지면서 플레이오프행 가능성도 높아졌다.

전남 드래곤즈는 5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4라운드에서 성남FC에 1-0으로 이겼다.

[선발 라인업]

성남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골키퍼는 최필수였다. 수비진은 양태양, 정승용, 김주원, 정원진이 구성했다. 중원엔 류준선, 박광일이 위치했고 2선은 박지원, 장영기, 신재원이 구축했다. 최전방은 후이즈가 차지했다. 유상훈, 강의빈, 한석종, 김훈민, 이준상, 이중민, 크리스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전남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류원우, 김예성, 이창훈, 홍석현, 여승원, 최원철, 발디비아, 이석현, 조지훈, 박태용, 김종민이 선발로 나섰다. 최봉진, 고태원, 김동욱, 김종필, 윤재석, 김건오, 플라카가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전반전] 성남 수비에 완전히 막힌 전남...성남도 공격 활로 못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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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전경준 감독 부임 후 유지한 포지션 이동을 유지했다. 미드필더 정원진이 우측 풀백으로 나섰고 풀백 박광일은 미드필더로 나섰다. 레프트백 정승용이 센터백으로 출전했다.

성남은 수비 시엔 신재원이 내려와 5백을 형성했다. 신재원이 아래로 이동하면 장영기가 우측 공격을 메웠다. 공격 상황이 되면 정승용, 김주원, 정원진이 3백을 구성하고 양태양과 신재원이 높게 올라갔다.

전남은 성남 수비를 좀처럼 뚫어내지 못했다. 성남은 박지원의 돌파 능력을 활용했는데 활로를 못 찾았다. 전반 21분 발디비아, 이석현이 연속 슈팅을 시도했는데 모두 성남 수비에 막혔다. 전반 29분 장영기 슈팅은 수비에 차단됐다. 이어지는 상황에서 후이즈가 결정적인 슈팅을 날렸는데 류원우가 선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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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역습 시 우측에 위치한 신재원의 크로스를 이용했다. 전반 36분 신재원의 크로스가 박지원에게 향했지만 류원우가 잡아냈다. 전남은 빠른 공격보다는 후방에서 공을 돌리다 직선적 패스를 날렸는데 대형을 갖춘 성남을 뚫어내지 못했다.

신재원을 활용한 성남의 공격은 이어졌다. 전반 39분에도 신재원의 좋은 크로스가 나왔는데 수비가 막아냈다. 전반 41분 후이즈 헤더도 수비에 차단됐다. 전반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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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과 함께 전남은 이석현, 여승원을 불러들이고 플라카, 김동욱을 넣었다. 후반 5분 박지원 헤더는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6분 후이즈가 내준 패스를 류준선이 슈팅으로 보냈는데 수비에 맞고 무위에 그쳤다. 전남은 전반보다 더 공격적으로 나와 득점을 노렸다.

전남은 후반 12분 박태용 대신 윤재석을 투입했다. 후반 13분 발디비아 슈팅은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18분 조지훈 슈팅도 마찬가지였다. 성남은 후반 21분 박광일, 장영기, 신재원을 불러들이고 크리스, 한석종, 이중민을 추가했다. 공격 대형에 변화를 준 성남은 더 적극적으로 나섰다.

전남은 좋은 기회를 날렸다. 후반 24분 한석종 미스부터 시작된 전남의 반격에서 윤재석이 슈팅을 했는데 골문 위로 날아갔다. 후반 26분 김종민 슈팅도 골문 옆으로 나갔다. 후반 27분 후이즈가 좋은 위치에서 기회를 포착했지만 빗나갔다. 성남은 후반 28분 부상 우려가 있는 박지원 대신 이준상을 투입했다.

공방전이 펼쳐졌다. 후반 29분 후이즈 슈팅은 류원우 정면으로 향했다. 양팀은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성과를 얻지 못했다. 전남은 후반 40분 김건오를 넣으며 마지막 수를 뒀다. 전남이 주도를 했지만 성남 수비를 못 뚫었다. 후반 44분 류준선이 중거리 슈팅을 날렸는데 류원우가 막았다.

후반 추가시간은 3분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크리스 슈팅은 류원우가 선방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성남은 김훈민을 투입했다. 종료 직전 발디비아 코너킥이 나왔는데 첫 슈팅은 최필수가 막았고 플라카 헤더는 골대에 맞았다. 이 공을 윤재석이 골로 연결했다. 결과는 전남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성남FC(0) : -

전남 드래곤즈(1) : 윤재석(후반 추가시간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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