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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는 6일(한국시간) "황인범이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적시장 마감일에 그를 영입한 지 한 달 만에 그는 첫 개인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페예노르트 공식 이달의 선수상을 품에 안은 황인범은 “내가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난 선물처럼 이 상을 받았고 더 잘하기 위한 동기부여로 삼겠다"라며 겸손한 각오를 보였다.
황인범은 유럽 이적 시장 막판에 페예노르트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페예노르트 이적이 공식화됐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과 네덜란드 거주 준비로 한동안 스쿼드에 등록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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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은 9월에 리그 두 경기와 챔피언스리그 한 경기에 출전했고 풀타임으로 페예노르트 중원을 지휘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면서 페예노르트 팬 눈길을 사로 잡았고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브레다전에서 맹활약으로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선정하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6라운드 이주의 팀에 뽑혀 또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ESPN’은 ”황인범이 에레디비시 데뷔전 이후 바로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라며 인상적인 활약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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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을 수비형 미드필더(6번 역할)로 기용한 것에 대해 묻자 "공격적인 팀으로서 공격적인 자질을 갖춘 선수를 원했다. 황인범은 안드레아 피를로와 같은 특성을 가진 선수"라며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이후 에레디비시 사무국이 선정한 이주의 선수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9명의 후보 중 유일하게 공격 포인트가 없었던 황인범이 후보에 오른 것은 그의 경기 내 존재감과 기여도를 인정받았다는 의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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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는 생애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의 꿈을 이뤘다. 맨체스터 시티, 영보이스, 라이프치히와 같은 유럽 강호들과 조별리그에서 맞붙으며 경험을 쌓았다. 비록 팀이 이기지는 못했지만 맨체스터 시티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올 시즌 이적시장 막바지에는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2024-25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으로 이끈 후, 이적할 팀을 결정했다. 아약스와 페예노르트,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양대 산맥의 관심을 받았지만 페예노르트 유니폼을 입기로 결정했다.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47억 원)였다. 페예노르트 입장에서는 꽤 큰 금액이었지만 영입 한 달 만에 존재감을 보이면서 ‘1000만 유로 사나이’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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