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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오피셜] 레알 도대체 왜 이러나...카르바할 시즌아웃 이어 밀리탕 부상! 총 8명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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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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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에데르 밀리탕마저 쓰러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밀리탕 검사 결과 왼쪽 다리 대퇴사두근에 근육 부상을 받았다. 추후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공식발표했다. 밀리탕 이탈로 레알 수비진은 큰 위기에 빠졌다.

레알은 최근 부상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티보 쿠르투아, 안드리 루닌, 다비드 알라바, 다니 카르바할, 다니 세바요스, 브라힘 디아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이탈했다. 레알은 스페인 라리가 9경기에서 6승 3무를 기록하며 무패에 성공하며 2위에 올라있는데 부상으로 인해 고민이 많다.

주전들이 대거 빠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경추 부상이고 쿠르투아는 왼쪽 다리 외전근 부상으로 빠지게 됐다. 카르바할은 시즌 아웃이다. 비야레알전에 나선 카르바할은 후반 추가시간 4분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눈물을 흘릴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 큰 부상이 예상된다.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도 "카르바할은 심각한 무릎 부상을 입었다. 우리는 모두 매우 슬프다"라고 말했다.

레알은 6일 "카르바할은 우측 전방십자인대, 외측 측부인대 오금 힘줄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스페인 '렐레보'는 "카르바할은 8달에서 10달 결장을 할 것이다. 수술 결과에 따라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고 하며 카르바할 부상의 심각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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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바할 시즌아웃 후 밀리탕이 우측 풀백으로 나설 듯했는데 부상을 입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고민에 빠졌다. 레알 소식에 능통한 아란차 로드리게스 기자는 "밀리탕은 셀타 비고전에 돌아올 것이다"고 했는데 지난 시즌 밀리탕은 전방 십자인대 파열을 당해 장기간 이탈한 바 있다. 셀타전 돌아오더라도 곧바로 쓸 수 있는 상태일지 알 수 없다.

알라바, 카르바할에 이어 밀리탕까지, 레알은 시즌 초반 부상에 울고 있다. 루카스 바스케스가 뛸 게 유력하나 불안점이 크다. 당장 영입은 아니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을 추진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아놀드는 올 시즌 후 리버풀과 계약이 종료된다. 레알은 내년 시작과 함께 아놀드 영입을 시도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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